베트남 북부의 위대한 도전 2,000km 횡단_스팁루트 후기 노던 마제스티 챌리지(노막패스) 1차팀

Campviet
2024-10-28 10:41:19
1 minute minutes read

스팁루트(Steep Route) – 330km
주요지역: 하장- 황수피-박하-사파
출발일: 매월 15일 ~21일 (1주일)

여행 15일차: 하장 –황수피
2024/02/12

하장에서 황수피까지의 여정은 하장성의 두 가지 극명한 지형적 특징을 체험하는 날이었습니다.
하장성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동반 카르스트 지질 돌 공원과, 생태 자연보호구역인 황수피 지역으로 나뉩니다.
동반이 카르스트 바위와 돌로 형성된 화려한 지형이라면, 황수피는 떼 묻지 않은 자연의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따뜻한 엄마의 품과도 같은 곳입니다.

황수피에는 하장성의 서북쪽을 지키는 따이 곤링산(2,473m)과 하장성의 심장이라 불리는 키오우 리에우 띠 산(2,403m)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높은 산과 깊은 계곡으로 물이 풍부하고 맑으며, 소수민족들이 산 꼭대기까지 일구어 놓은 다락논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하장에서 황수피로 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는데, 남쪽으로 돌아가는 일반 국도와, 국경선 근처의 따이 곤링산 중턱을 넘는 험난한 산길이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오토바이로도 다니기 어려운 이 길을 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우리는 그 길을 선택했습니다.

길을 들어서자마자 주민들의 만류가 이해되었습니다. 비에 파이고 깎인 가파른 구렁텅이와 많은 돌탱이들로 인해 길이 매우 험난했습니다.
절반은 자전거를 타고, 절반은 끌바(자전거를 끌고 가는 것)로 해발 1,820m까지 올라야 했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능선에 올라 맞이한 시원한 바람은 그 모든 고통을 씻어주는 듯했습니다.

내리막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상급 난이도의 싱글 트랙이었고, 해가 지면서 붉게 물든 하늘과 계단식 다락논 위로 어스름한 그림자가 드리우며 나그네의 마음에 그리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업힐 20km, 다운힐 20km로 이어진 이번 여정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 7시를 넘긴 후였습니다.

요약: 15일차 여정은 하장에서 황수피까지 이어졌으며, 험난한 산길을 따라 해발 1,820m까지 오르고, 아름다운 계단식 다락논과 붉은 황혼을 감상하며 고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여정은 황수피의 떼 묻지 않은 자연과 소수민족들의 삶을 느끼며, 고통과 보람이 공존하는 하루였습니다.

 

여행 16일차: 황수피-꼽파이
2024/02/13

황수피에서 콕파이까지의 여정은 다락 논의 천국이라 불리는 황수피 지역을 지나갔습니다.
황수피는 높은 산과 깊은 계곡으로 가득하지만, 그 가파른 지형에도 소수민족들이 만들어 놓은 다락논은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베트남에서 사진작가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다락논 지역 중 하나로, 사파와 라이저우, 무깡짜이, 그리고 이곳 황수피가 꼽힙니다.
산을 따라 펼쳐진 다락논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빚어낸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여정은 다락논의 절정이라 불리는 1,400m 산꼭대기에 위치한 풍 마을을 지나갔습니다.
이 마을은 1994년에 라찌족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구름이 흩어져 머무르는 산등성이 위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곳입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논 두렁의 선은 신이 만들어낸 경지라고 할 만큼 아름답고, 홈스테이 난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완벽한 수채화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벼가 익어가는 황금빛 물결은 또 다른 장관을 이루리라 상상됩니다. 소수민족들의 끈질기고 부지런한 삶의 흔적은 그저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담고, 능선을 넘고 산허리를 돌고 돌아 씬만을 거쳐 콕파이 읍에 도착했습니다.
콕파이로 내려가는 25km의 낭떠러지 같은 다운힐은 팔이 빠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다락논의 아름다움이 여운처럼 남아 체력을 극복하게 해주었습니다.

2016년에 세워진 높이 60미터의 콕파이 다리는 짜이강 협곡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로, 이 다리가 세워지면서 황수피 지역의 숨겨진 속살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요약: 16일차 여정은 황수피에서 콕파이까지로, 다락논의 천국이라 불리는 풍 마을을 지나 자연과 소수민족의 삶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험난한 산길을 넘으며 베트남 소수민족들의 끈질긴 노력과 황수피 지역의 경이로운 풍경을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여행 17일차: 꼽파이-박하
2024/02/14

콕파이에서 박하까지의 여정은 짙은 안개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짜이강을 따라 흐르는 협곡 위로 콕파이 수력발전소가 설치된 이후, 강 수면이 상승하면서 콕파이는 아침마다 안개로 덮이는 곳이 되었습니다.
콕파이 시장에서는 여러 쌀국수집이 운영 중이었는데, 유독 한 집만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이곳의 붉은 과일로 물들인 찹쌀 면발과 육수는 일품이었습니다.

콕파이에서 난마까지는 12km로, 해발 400m에서 1,200m로 급격히 상승하는 고지였습니다. 중간에 경사가 14%에 달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난마를 지나 국도를 벗어나 소로길을 따라 반자 마을을 지나 룽핀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 마을은 하장성과 라오까이성의 접경지대이자, 황수피 현과 오늘 도착할 박하 현의 경계에 있습니다. 5년 전 만났던 반자 마을 사람들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주인의 동생은 하노이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하노이에서 결혼하여 정착했다고 합니다. 꿈과 현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 생각이 스쳤습니다.

룽핀에 가까워지자 이슬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바람막이를 입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뜨거운 커피로 몸을 녹였습니다.
박하 지역에서는 7일장으로 열리는 전통시장이 있는데, 박하는 일요일, 룽핀은 금요일, 그리고 껀꼬우는 토요일에 열립니다.
아쉽게도 일정이 맞지 않아 북쪽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룽핀 시장은 소 시장으로 유명하며, 각기 다른 소수민족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룽핀에서 박하까지는 내리막길이 이어졌습니다. 박하에 일찍 도착해 오랜만에 오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약: 17일차 여정은 콕파이에서 박하까지로, 짙은 안개와 급경사의 산길을 넘어 반자 마을과 룽핀 시장을 거쳐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옛 추억을 되새겼고, 북쪽 전통시장을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18일차: 박하-라오까이
2024/02/15

박하에서 라오까이까지의 여정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한 하루였습니다.
해발 1,000~1,4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박하에서 일요일에 열리는 대규모 전통 시장을 보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박하 시장은 베트남 북쪽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로, 18개 소수민족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모여 물물교환을 하고 생필품을 사는 곳입니다.
외국 관광객들도 몰리면서 마치 국제적인 인종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시장입니다.
비록 이번에는 놓쳤지만, 종주가 끝나기 전에 한 번쯤 전통 시장을 구경할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박하는 ‘하얀나라’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1991년부터 아편 경작지를 매실나무로 바꾸며 얻어진 이름입니다.
1~2월이면 하얀 매화꽃이 만발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하에는 불란서식 건축물로 지어진 캇 호앙 아 뜨엉 왕궁도 있습니다.
이 왕궁은 과거 따이족 왕이 살던 곳으로, 흥몽족 메오 왕궁과는 다른 현대식 건축물입니다.
시간 부족으로 박하 시장만 잠시 들러 분위기를 엿보았고, 시장이 파한 모습은 여느 일반 시장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장성을 벗어나 라오까이성으로 들어서자 지형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고원에서 내려오니 강이 흐르는 분지와 들판이 나타났고, 시내 중심가를 휘돌아 홍강가에 도착했습니다.
홍강은 중국 운남성에서 시작해 베트남을 지나 하노이를 거치며 베트남의 양대 델타를 형성하는 강입니다.
깊은 산중 오지를 지나 도회지로 들어선 이 묘한 감정은, 오랜 자연 속 여정을 끝내고 문명으로 돌아온 특별한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요약: 18일차 여정은 박하에서 라오까이까지 이어졌으며, 박하의 대규모 전통 시장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박하는 ‘하얀나라’로 불리며, 소수민족 왕궁과 매화꽃으로 유명합니다.
하장성을 지나 라오까이로 들어서며 홍강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을 보며 깊은 산속 오지를 벗어난 묘한 감정에 빠졌습니다.

여행 19일차: 라오까이-사파
2024/02/16

라오까이에서 사파까지의 여정은 해발 100m에서 1,600m로 급격히 오르는 힘든 코스였습니다.
거리는 30km 남짓이었지만, 가파른 경사와 차량들로 인해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여러 루트를 검토한 끝에 북쪽 국경선을 따라 올라가 응우 찌선 산을 우측에 두고 사파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남쪽 길은 군데군데 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정보 때문이었습니다.

우회 도로는 고도 1,900m까지 올라가야 했지만,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내리막이 많았습니다.
다만 문제는 점심을 먹을 만한 식당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첩첩 산중에 흩어진 몇 안 되는 소수민족 마을에는 상점 하나 제대로 없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상점에서 음료수를 샀을 때도 소수민족들은 셈도 잘 하지 못하고, 거스름돈을 받지 않으면 너무 고마워하며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그들의 순박함과 순수함에 마음이 짠해질 정도였습니다.

파 세오 마을 언덕을 넘다 잡화점에서 라면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닭장에서 갓 낳은 따뜻한 달걀을 넣어 먹은 라면은 어떤 일류 요리사도 끓이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사파로 들어서는 1,900m 고지에서 짙게 끼었던 안개는 사라지고, 따가운 햇살이 눈부시게 비추었습니다.
바람은 싸늘했지만, 이 고원지방 특유의 기운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사파 시내에 들어서자 발 디딜 틈 없는 사람들과 자동차 경적 소리가 정신을 어지럽게 했습니다.
오랜만에 도심으로 돌아온 자연인의 기분이 들었습니다.

요약: 19일차 여정은 라오까이에서 사파까지로, 가파른 경사와 차량들로 인해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우회 도로를 선택해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올라갔지만, 식당이 없는 첩첩 산중에서 소수민족의 순수한 모습을 경험하고, 맛있는 라면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사파 시내에 도착하니 도심의 번잡함이 느껴졌습니다.

여행 20일차: 사파
2024/02/17

사파에서의 하루는 우리 종주 팀에 새로운 팀원이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활기가 넘친 날이었습니다.
일주일 구간 팀 5명이 추가로 합류해 총 9명이 되어, 황수피를 거쳐 사파까지 함께 달려왔습니다.
사파는 볼거리가 매우 많은 지역이라, 이틀 동안 사파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 불리는 판시팡 산(3,143m), 사파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함종산, 헝 몽족의 본거지인
캇캇 마을, 다오족 마을인 따반, 다락논이 펼쳐진 머엉 화 계곡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

사파는 해발 1,600m가 넘는 고원 도시로, 베트남에서 또 다른 고원 도시인 다랏과 비슷한 기온을 보입니다.
그러나 사파는 온대 기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보기 드문 장소입니다.
사파에서는 1957년부터 2013년까지 총 21차례 눈이 내렸으며, 1968년 2월 13일에는 최대 20cm의 눈이 내린 적도 있습니다.
사파는 하루 동안 네 계절의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에는 봄처럼 포근하고, 점심에는 여름처럼 덥고, 오후에는 가을처럼 바람이 불며, 밤에는 겨울처럼 추워집니다.

사파 시장은 매주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며, 이곳에서는 흐몽족과 레드 다오족의 소수민족 청년들이 전통 악기를 통해 사랑을 찾는 ‘사파 사랑 시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팀원들은 라이딩 대신 사파 관광을 즐겼고,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팡 산 정상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사파 시내에서 정상까지는 산악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번갈아 타는 코스로, 동양에서 가장 긴 스릴 만점의 코스입니다.
다만, 사파의 날씨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일 년 중 166일은 안개가 끼어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라, 오늘도 판시팡 정상에서의 환상적인 뷰는 볼 수 없었습니다.

요약: 20일차 여정은 사파에서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케이블카로 판시팡 산 정상에 도전한 하루였습니다.
사파는 고원 도시로, 독특한 기후와 풍경을 자랑하며 소수민족들이 사랑을 찾는 ‘사파 사랑 시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은 날씨로 인해 판시팡 정상의 경치는 보지 못했지만, 여유로운 관광을 즐겼습니다.

여행 21일차: 사파
2024/02/18

사파에서의 이틀째는, 일주일간 함께했던 팀이 하노이로 떠나고 우리는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 가벼운 워밍업을 겸해 오전에 믕엉 화 계곡으로 라이딩과 트레킹을 즐겼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쾌청하여 사파 시내에서도 판시팡 정상까지 뚜렷하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날씨가 바뀌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눈부신 햇살 속에서 고원 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눈부신 햇살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였고, 바람은 점차 거세졌습니다.
바람에 날린 구름은 산 너머로 사라졌고, 하늘은 맑고 푸르렀습니다. 이런 날씨는 사파에서도 흔치 않기에 그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믕엉 화 계곡의 다락논은 시간이 켜켜이 쌓인 듯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일요일 오후가 되자 북적이던 사파 시내는 한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썰물이 빠져나가듯 해가 저물수록 사파 시내의 붐비던 소리가 점점 사라졌습니다.
경적 소리와 북적임이 사라지자, 한결 산골 마을다운 고요함이 찾아왔습니다. 내일 아침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요약: 21일차 여정은 사파에서의 두 번째 날로, 쾌청한 날씨 속에 머엉 화 계곡을 라이딩하고 트레킹하며 사파의 고원 풍경을 즐겼습니다. 북적이던 사파 시내가 한산해지며 산골 마을의 고요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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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신정보

이중 국적(?)의 반족폭포와 까오방 둘러보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있는 이과수 폭포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잠비아와 잠바브웨 사이에 빅토리아 폭포 그리고 베트남과 중국 사이에는 반족 폭포 폭포를 바라보고 왼쪽은 베트남의, 오른쪽은 중국으로 강의 중간 즈음에 국경이 존재한다. 중국의 에서는 Duc Thien 덕티엔폭포라고 불리며 베트남에서는 Ban Gioc 반족폭포라는고 불리는 이중국적을 가진 폭포가 여기 있다. 베트남의 관광지로는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이 폭포는 중국의 내셔널 지오그라피 24년도 가장 아름다운 6개 폭포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까오방에 있는 반족폭포에 가기 위해 벼르고 벼렸다. 까오방은 Ban Gioc폭포와  , Nguom Ngao 동굴 같은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산지가 90%가 넘어가는 도시로 아름답지만 하노이에서 약 6시간가량 (약 280 킬로미터 ) 버스를 타야 겨우 도착하는 장거리 여행이 되기 때문에 벼르기만 할 뿐 쉽게 여행을 가진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반족폭포는 까오방에서도 2시간가량 더 북쪽으로 가야 한다. 먼저 반족폭포로 가기 위해 여행사와 버스표를 알아봤다. 미리 예약해 여행사의 버스도 이용할 수 있지만 로컬 버스 정류장에는 매시간 예약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어 버스를 타기로 결정했다. 스케줄은 낮부터 계속 있었지만 총 8시간이란 긴 시간을 버스 타야 하는 만큼 밤 시간의 슬리핑 버스를 이용했다. 4:30분 경이되자 버스는 어둡지만 분주한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이 새벽시간 인구가 800,000 명도 안된다는 이 도시에 누가 이리 오는지 버스가 계속해 들어오고 정류장 앞 노상 쌀국수들은 다들 불이 켜져 있고 손님을 받으려 손짓해 댄다 그때 베트남 아저씨가 알지 못하는 베트남어로 말을 걸어오고 이해하지 못하는 그 말에 나는 이해한 듯 반족이란은 단어를 내뱉고 아저씨는 또 이해한 듯 반족 버스 버스를 가리킨다. 그렇게 새벽 5시 닭과 짐과 베트남 사람들과 어색하게 섞여 앉았다. 살짝 눈이 감 길듯 말 듯 출발을 기다리다 보니 오래된 트럭의 시동소리와 베트남 가요가 출발을 알렸다. 카오방의 날씨는 전체적으로 온화 하지만 겨울철 12월~ 2월은 한국의 초겨울과 같이 쌀쌀하고 고도가 높은 곳은 눈이 올 수도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가는 게 좋다. 슬리핑 버스를 탈 때도 마찬가지이다. 20도가 넘어가는 호찌민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도 추위를 느끼게 되니 베트남 북부 겨울의 날씨에서 오랜 시간 히터 없이 타고 가다 보니 추위를 견디기가 여간 힘들다. 담요를 주지만 이상하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니 항상 따뜻하게 후드티와 긴바지 그리고 겉옷을 준비해 간다. 하지만 난 그것보다 더 따뜻하게 입었어야 했다. 잠결의 새벽바람은 못 이기게 추웠다. 두 시간이 조금 넘어 운전기사가 나를 가리키며 내리라고 소리를 질러줌에 춥지만 밖보다 따뜻한 버스에서 내려 도착하는 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정신없이 짐을 챙겨 버스를 내렸다. 리조트 하나가 보이며 물소리로 반지옥 폭포에 도착했다며 웰컴이라 외치고 있었다. 반족폭포는 사실 한국에서 검색을 할 때는 반지옥폭포라고 써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베트남인들이 발음은 반지 옥보다는 반족이라는 발음에 더 가깝다. 입장료 4만 동을 주고 입구를 지나쳐 반지 옥 앞에 섰다. 중국인지 베트남인지 헷갈리는 곳이다. 핸드폰의 시그널도 중국으로 바뀌어 버린다. 건너편에 중국 관광객들이 건기에는 폭포 앞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운항하는 뗏목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어가 써져있는 뗏목들이 지나다닌다.  그에 비해 한적한 베트남 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베트남의 대부분의 폭포가 건기와 우기에 따라 양과 색이 달라 마치 다른 모습과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날씨와 취향을 고려해 여행의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이 자유인은 여름에 와서 여기서 수영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역시 이렇게 뗏목이 다니고 중국과 베트남의 국경인 이곳에서 수영은 힘들겠지라며 살짝 접어둔다. 폭포는 생각한 것보다 크게 보이지 않았다. 위쪽으로 계속해 폭포가 있다고 하지만 아래쪽에서 보는 폭포의 모습은 규모가 조금 더 작게 느껴졌다. 하지만 아쉽지 않았다. 돌아가는 버스도 20분 간격으로 계속 멈춰 선다. 4시 40분이 까오방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시간이란 것만 확인을 하고 정류장에서 마냥 기다리니 버스가 탈탈 거리며 들어왔다. 그 버스에 몸을 맡기고 반족과 인사했다. 시골 마을에 누가 이리 많이 탈까란 생각도 잠시 매 버스 정류장마다 사람들이 타고 내린다. 어느 정류장에서는 잠시 멈춰 물건을 사 오는 여학생을 잠시 기다려 주기도 하고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도 손을 흔드는 사람을 태우기도 한다.  그러다 다급한 버스기사의 소리와 함께 함께 탄 안내양은 재빠르게 흰 봉지 하나를 기사 옆자리의 여자에게 건네고 토를 하는 모습까지 티브이 속에서 보던 옛 우리 시골의 모습만 같다. 사실 기다렸던 반족 폭포만큼이나 내 마음에 와 닿은 건 이 버스 안에서의 두 시간이었다. 베트남 산골 마을들을 하나하나 지나가며, 그 사람들의 생활과 , 버스 안의 분주함 그리고 함께하는 산 봉우리들이 너무나 멋졌다. 처음에도 말했지만 까오방은 베트남의 북부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90%가 산지인 도시이다. 동쪽은 바위 산들이 남서쪽은 숲이 있는 산들 서쪽의 산들산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카오방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버스길이었다. 까오방은 산이 울창해 프랑스 식민지 시절은 독립운동가들이, 베트남 전쟁 시는 공산당이 이곳을 중심으로 기지를 세우고 은둔하며 머물기 할 정도로 산이 험하기도 울창하기도 하다. 설렘과 두려움과 함께 멀리 까오방으로 여행을 왔다. 그리고 두려움은 잊었고 설렘은 추억으로 바뀌어 남았다. 사실 여행만이 아니라 여행 같은 일상이 길어지며 불안감도 더 커져왔다. 하지만 또 매 순간 이겨낸다. 잘하고 있고 두려움을 밝고 앞으로 조금씩 더 걸어나가면 된다는 걸 안다. 하지만 조금 더 두려움에 자유로워지고 싶은 요즘이다.
푸르엉 (PU LUONG) 자연이 예술을 만드는 곳
  푸르엉 (PU LUONG) 자연이 예술을 만드는 곳​ 푸르엉은 베트남 북부 타인호아(Thanh Hóa)성에 위치한 자연 보호구역으로, 때 묻지 않은 아름다움, 계단식 논의 장관, 그리고 평화로운 타이족과 므엉족 마을로 유명합니다. "푸르엉"이라는 이름은 타이족 언어로 "마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뜻입니다.​ 이 지역은 웅장한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독특한 전통 문화를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숲을 가로지르는 트레킹, 폭포와 동굴 탐험, 현지 음식 체험, 그리고 소박한 소수민족의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북부, 손닿지 않은 마지막 청정 오지 프루엉 자연과 하나되는 지역 자연이 예술을 만드는 곳​ 푸르엉(Pù Luông)은 타인호아 북부의 깊은 산속에 숨겨진 베트남의 마지막 순수한 자연입니다. 예술적으로 만들어진 계단식 논, 안개 자욱한 숲길, 그리고 전통을 간직한 소수민족 마을까지— 이곳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진짜 베트남입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멀리 떨어져, 자연과 하나 되어 걷고, 쉬고, 머물며 삶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마지막 장소.​ 여행이 아닌 치유를, 관광이 아닌 체험을 원한다면 푸르엉이 그 답이 될 것입니다.​ 📍 위치: 베트남 북부 🗓️ 추천 여행 시기: 연중 가능 (특히 3-5월 , 9-11월) 🚶 추천 활동: 자전거여행, 트레킹, 계단식 논 사진 투어, 현지 마을 체험, 에코 롯지 숙박 🍽️ 현지 맛집: 닭구이, 대나무밥, 므엉족 전통요리  
소수민족들의 삶과 애환이 서린 예술작품 "황수피 계단논"
  황수피의 계단식 논은 자연을 사랑하고 북서부 산과 숲의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데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황금빛 물결이 춤추는 황수피 계단논. (출처: TITC)   하장성 서쪽에 위치한 황수피는 오래전부터 언덕 위로 층층이 펼쳐진 계단식 논으로 유명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은 이 땅에 발을 디딘 사람 누구에게나 이상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황황수피(Hoang Su Phi) 계단식 논은 24개 코뮌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중 Ban Phung, Ban Luoc, San Sa Ho, Ho Thau, Nam Ty, Thong Nguyen, Ta Su Choong, Ban Nhung, Po Lo, Thang Tin 및 Nam Khoa를 포함한 11개 코뮌의 계단식 밭은 국가 풍경구로 지정되었습니다. 특히 반풍마을은 가장 아름다운 계단식 논을 가진 곳으로 여겨진다. 2012년에 황수피 계단식 논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국가기념물로 인정되었습니다. 황수피는 각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특별합니다. 봄은 지역 주민들의 독특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계절입니다. 새해 첫날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황수피는 활기로 가득 찬 듯합니다. 광활한 자연 한가운데에 끝없이 펼쳐진 푸른 계단식 밭, 무성한 차밭, 땅과 하늘 곳곳에 피어난 복숭아꽃과 배꽃,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의 부드러운 향기... 우기기철, 여름 비 아래 계단식 논은 웅장한 자연 속의 거대한 거울과 같아 구름과 하늘을 반사하고, 아침 햇살의 눈부신 광선을 반사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계단식 논은 언덕을 가로질러 층층이 펼쳐져 있습니다. (출처: TITC)   9월과 10월경 벼농사철이 되면 황수피의의 언덕을 뒤덮은 황금빛 익은 논으로 뒤덮이고, 익은 쌀의 친숙한 향기를 실어 나른다. 익은 벼가 자라는 계절의 풍부하고 시적인 아름다움과 낭만적인 가을 날씨가 어우러져 매혹적인 황수피가 탄생했습니다. 이때는 계단식 밭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벼 수확기 동안 황수피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가우타오 축제와 "황수피 계단식 논 유산" 문화 관광 주간을 통해 이곳 소수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 참여하고, 탐험하고, 배울 기회를 얻게 됩니다. 몽족 문화 축제 등 방문객에게 인상적이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수많은 흥미로운 활동과 이벤트가 조직됩니다. 패러글라이딩 공연 "황금계단 위에서" 제품 전시 및 시장 공간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 전통 민속 게임, 생태 관광 활동, 체험... 계단식 논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부드럽게 휘어져 있습니다. (출처: TITC)   북서부의 추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1월과 12월이 황수피의 "안개 땅"에서 구름 사냥 여행을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겨울에는 짙은 안개가 산비탈을 덮고, 구름 아래 숨겨진 계단식 밭이 나타나 산과 숲에서 평화로운 느낌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지역의 농부들은 북서부 고원의 웅장한 배경과 아름다운 계단식 밭을 배경으로 황수피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창조한 예술가에 비유됩니다. 모든 것이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이 땅을 찾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출처: VIETNAM.VN  
베트남 최대 장미 축제, 4월 30일 사파에서 개최
북서쪽의 로즈 밸리 사파에서 가장 기대되는 연례 축제 중 하나인 2025 장미 축제는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구름 사이에서 반짝이는"이라는 주제로 선월드 판시판 레전드 관광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3년 내내 꽃을 피우기 위해 경쟁하며, 방문객들은 판시판에서 다양한 생동감 넘치는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의 주요 공간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장미 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규모는 최대 50,000m²에 달하며, 사파 고대 장미, 아브라함 다비, 소사이어티, 카탈리나, 몰리뉴, 줄리엣, 블랙 바카라, 루즈 로얄, 스피릿 오브 프리덤 등 전 세계에서 온 수십만 그루의 귀중한 장미 나무가 모여 있습니다. 올해, 판시판 장미 계곡은 더욱 독특한 미니어처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거대한 장미, 고원의 사랑을 묘사한 장미 책, 천사상이 길을 안내하는 꽃길, 예술적인 장미 아치, 공주 드레스와 수백 송이의 신선한 꽃으로 만든 열기구 등이 있습니다. 장미 계곡의 모든 구석은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꿈결 같습니다. 사진작가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방문객은 그저 휴대폰을 들고 예술적인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장미 축제는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경험의 천국"을 제공합니다. 장미에서 영감을 받은 쇼핑 및 미식 공간인 스위트 마켓에서는 장미 아이스크림, 장미 차, 케이크 등 흥미로운 음식과 음료를 선보입니다. 판시판의 향기와 시원한 날씨가 가득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여유롭게 차와 케이크를 즐기고, 관광 지역의 생동감 넘치는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담아 장미 따기, 북서부 댄스 등의 독특한 게임도 축제 시즌 내내 열려 고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웃음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선물을 제공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특히 방문객들은 썬월드 판시판 레전드 관광지역에서 사파 도심까지 이어지는 장미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00명의 민족 장인이 전차와 마차에 수천 송이의 장미를 정성껏 장식하여 안개 낀 마을 거리 전체에 판시판의 향기와 색깔을 퍼뜨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모바일 심포니"는 사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그곳의 문화와 원주민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인도차이나의 지붕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장미 계곡에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반메이는 마치 생생한 그림처럼 보이는데, 이곳에서는 7개의 고지대 소수 민족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플루트와 드럼의 활기찬 리듬에 푹 빠지고, 전통 공예 마을을 탐험하고, 민속 게임에 참여해 볼 수 있습니다. 반 메이의 하이라이트는 또한 북서부 요리로, 향긋한 구운 돼지고기, 달콤한 찹쌀밥, 신선한 생선, 바삭한 검은 닭고기, 진한 탕코 한 그릇 등이 모두 현지 셰프가 준비하여 모든 식사 손님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성인 950,000 VND, 어린이 700,000 VND에 판시판 케이블카 티켓과 반마이에서 산악식 저녁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콤보 상품을 만나보세요. 현대적인 판시판 케이블카 시스템을 타고 푹신한 흰 구름 사이를 미끄러지듯 지나가고, 황리엔손 산맥과 홍수철의 반짝이는 계단식 밭을 감상하지 않고서는 여행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풍경이 완전히 다른 세계로 펼쳐진다. 절벽 위에 밝게 피어난 고대 진달래 나무들, 대아미타불상과 신성한 영적 복합 단지로 이어지는 600개의 돌계단, 그리고 방문객들을 하늘 꼭대기로 데려가는 산악 열차, 천국과 땅이 만나는 곳을 만나게 된다. 이때는 진달래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판시판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산기슭에서 인도차이나 지붕까지 펼쳐지는 끝없는 꽃의 계절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해발 3,143m의 높이에서 국기가 당당하게 게양되는 신성한 국기 게양식의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고지대에서 나라를 건설하고 방어하는 여정을 생생하게 재현한 예술 쇼 "국경 지역의 깃발"과 2개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베트남의 자랑인 판시판 케이블카의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감상하세요. 판시판 장미 축제 2025는 수천 송이 꽃들 사이를 거닐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인도차이나의 지붕인 판시판 봉우리를 정복하는 여정을 열어주며, 북서부 지역의 정체성이 깃든 문화와 요리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축제는 매력적인 활동이 많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파는 4월 30일~5월 1일 연휴와 이번 여름 동안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 출처: VIETNAM.VN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황금빛 계단식 논, 무깡짜이(Mù Cang Chải)
무깡짜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식 논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가을이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황리엔선(Hoàng Liên Sơn)산맥의 해발 1,600m 고도에 (하노이에서 300km 떨어진)옌 바이(Yên Bái)성 고산 지대에 있다. 무깡짜이 황금빛 수확의 계절 무깡짜이 지역에 가려면 베트남 북서부의 4개의 인상적인 봉우리 중 하나인 카우 파(Khau Phạ) 봉우리를 통과해야 한다. 카우 파 봉우리 -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 중 하나 카우 파 봉우리에서 "황금 계절에 비행" 패러글라이딩은 무깡짜지 매력 중의 하나이다. 카우 파 봉우리를 넘어 무깡차이로 건너가면 쩨 꾸 냐(Chế Cu Nha), 라 빤 떤(La Pán Tẩn), 제 쑤 핑(Dế Xu Phình) 및 라오 짜이(Lao Chải) 마을의 계단식 논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중 제 쑤 핑 마을은 말굽 모양의 계단식 논으로 유명하고, 라 빤 떤 마을은 크고 작은 딸기나무로 유명하다. 무깡짜이는 다가오는 9월 2일 휴가철 동안 단기 여행으로 적합한 곳이다. 무깡짜이에서의 여정은 서정적이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9월의 무깡짜이 아이를 등에 업고 일하고 있는 소수부족 여성 무깡짜이의 석양 달빛에 빛나는 계단식 논 여행객들은 무깡짜이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주기적으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완전한 계단식 논을 감상하려면 수확 시기를 계산하여 방문해야 한다. ​ 혹 가을에 가지 못한다해도 무깡짜이는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다움이 있다. ​
[베트남여행 TIP] 보조배터리 비행기 반입 절차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및 보관 방법 ✅ 보조배터리 단자 커버 혹은 개별 포장 보관 ✅ 100Wh 이하 최대 5개 반입 가능 ✅ 100Wh ~ 160Wh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 ※ 항공사 승인 하에 반입 가능 ✅ 160Wh 초과 시 반입 금지 ✅ 전자담배는 기내 휴대 가능하나 위탁수화물 반입 금지 ​ 매립형 혹은 돌출형을 포함한 보조배터리의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절연테이프로 커버하거나, 보호형 파우치 혹은 지퍼백 등 비닐봉지 등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 체크인 카운터 및 기내에서는 단락 방지용 투명 비닐봉지를 비치할 예정인데요. 승객들이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조건 역시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100Wh 이하는 최대 5개, 100Wh ~ 160Wh는 항공사 승인 하에 2개까지 허용됩니다. 160Wh를 초과할 경우,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은 허용되지만, 용량과 수량을 제한하고, 엄격한 보관 규정을 적용합니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배터리 전력량에 따라 기내 반입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과 반입 시,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별도 승인 절차 및 신청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승인된 배터리는 별도 스티커를 부착하고, 보안 검색 시 신속한 확인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합니다. ​ 키오스크 등 셀프체크인 승객에 대해서는 항공권 예약 시부터 5단계에 걸쳐 반입관리 수칙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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