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재국 (1948년생)
기간:2024년 01월 29일~2월 24일노막패스 1차에 참여하신 이재국 회장님의 후기를 정리하여 11월 노막패스에 참가하시는 분들과 앞으로 참가하실 분들을 위해 올려드립니다.이재국 회장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기간:2024년 01월 29일~2월 24일노막패스 1차에 참여하신 이재국 회장님의 후기를 정리하여 11월 노막패스에 참가하시는 분들과 앞으로 참가하실 분들을 위해 올려드립니다.이재국 회장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빅터루트(Victor Route) – 563km 후기
주요지역: 하노이-몽까이-랑선-까오방
출발일: 매월 01일 – 07일 (1주일)
여행 2일차: 몽까이-띠엔옌
2024/01/30
자전거로 베트남 오지 마을 한 달 살기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몽까이에서 띠언 이언까지 91km를 달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중국 국경선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었지만, 몽까이와 랑선 구간은 국경선이 베트남과 중국을 자주 넘나드는 특성 때문에 외국인의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도로로 우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출발 전, 동해 앞 짜꼬 해변과 중국 국경 관문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는데, 당시 내리던 비는 몽까이 시내를 빠져나가자마자 멈추어 오늘 라이딩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하롱베이 북쪽 끝에 위치한 몽까이 앞바다 뚜롱베이는 ‘용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합니다.요약: 자전거로 베트남 오지 마을을 탐험하는 여행 2일차, 몽까이에서 띠언 이언까지 91km를 이동했습니다. 중국 국경선을 따라가려던 계획은 외국인 통제 때문에 변경되었고, 비가 멈춘 덕분에 무리 없이 라이딩을 마쳤습니다.여행 3일차: 띠엔옌 – 랑선
2024/01/31
오늘은 몽까이에서 띠언 이언까지 91km를 달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중국 국경선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었지만, 몽까이와 랑선 구간은 국경선이 베트남과 중국을 자주 넘나드는 특성 때문에 외국인의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도로로 우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출발 전, 동해 앞 짜꼬 해변과 중국 국경 관문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는데, 당시 내리던 비는 몽까이 시내를 빠져나가자마자 멈추어 오늘 라이딩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하롱베이 북쪽 끝에 위치한 몽까이 앞바다 뚜롱베이는 ‘용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합니다.요약: 자전거로 베트남 오지 마을을 탐험하는 여행 2일차, 몽까이에서 띠언 이언까지 91km를 이동했습니다. 중국 국경선을 따라가려던 계획은 외국인 통제 때문에 변경되었고, 비가 멈춘 덕분에 무리 없이 라이딩을 마쳤습니다.여행 3일차: 띠엔옌 – 랑선
2024/01/31
띠엔옌에서 랑선까지 이동한 오늘은 베트남 북부의 중국 국경을 따라 동서로 횡단하는 여정의 세 번째 날입니다. 하루 종일 옷이 젖지 않는 보슬비가 소리 없이 내려, 길이 미끄럽고 지저분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길 대신, 차량이 거의 다니지 않는 임도(임시도로)를 찾아 한적하고 운치 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따이족이 많이 살고 있었고, 그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매우 친절했습니다. 길을 묻자 한 따이족 주민이 아무 말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먼 거리를 직접 안내해주었습니다.
고마움에 사탕을 주려 했지만, 그마저도 받지 않았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순수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따뜻한 인간미가 독주보다 더 진한 취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잊고 있던 인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따뜻한 기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요약: 베트남 북부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띠엔옌에서 랑선까지 이동한 3일차 여정에서는 보슬비 속에 한적한 임도길을 따라 따이족의 친절함을 경험했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에서 인간의 온정을 깊이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여행 4일차: 랑선-따룽
2024/02/01
원래 계획했던 길 대신, 차량이 거의 다니지 않는 임도(임시도로)를 찾아 한적하고 운치 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따이족이 많이 살고 있었고, 그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매우 친절했습니다. 길을 묻자 한 따이족 주민이 아무 말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먼 거리를 직접 안내해주었습니다.
고마움에 사탕을 주려 했지만, 그마저도 받지 않았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순수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따뜻한 인간미가 독주보다 더 진한 취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잊고 있던 인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따뜻한 기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요약: 베트남 북부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띠엔옌에서 랑선까지 이동한 3일차 여정에서는 보슬비 속에 한적한 임도길을 따라 따이족의 친절함을 경험했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에서 인간의 온정을 깊이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여행 4일차: 랑선-따룽
2024/02/01
랑선에서 따룽까지 자전거로 베트남 북부 중국 국경을 따라 동서 횡단하는 여정의 네 번째 날입니다. 아침부터 봄비가 소리 없이 대지를 촉촉이 적셔 주었습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장소인 동당역을 지나갔습니다. 2016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하노이에서 회담을 위해, 김정은이 평양에서 4,600km를 3일 반 동안 기차로 이동해 도착한 바로 그 역사적인 베트남 관문입니다. 동당역 내부에는 그때의 첫 만남 행사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동당현은 중국과 국경을 넘나드는 중요한 관문일 뿐만 아니라, 1979년 중국이 베트남을 침공할 당시, 중국군이 동당 우의관 관문을 통해 침략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동서 횡단 자체로도 의미가 깊지만, 각 지역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함께 탐방하며 여정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요약: 4일차 여정에서는 랑선에서 따룽까지 이동하며 베트남 북부의 동당역을 지나갔습니다. 이곳은 2016년 트럼프와 김정은의 역사적인 만남이 있었던 곳이자, 1979년 중국의 베트남 침공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진 지역입니다. 동서 횡단과 더불어 각 지역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여행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여행 5일차: 따룽-반지옥폭포
2024/02/02
오늘은 역사적인 장소인 동당역을 지나갔습니다. 2016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하노이에서 회담을 위해, 김정은이 평양에서 4,600km를 3일 반 동안 기차로 이동해 도착한 바로 그 역사적인 베트남 관문입니다. 동당역 내부에는 그때의 첫 만남 행사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동당현은 중국과 국경을 넘나드는 중요한 관문일 뿐만 아니라, 1979년 중국이 베트남을 침공할 당시, 중국군이 동당 우의관 관문을 통해 침략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동서 횡단 자체로도 의미가 깊지만, 각 지역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함께 탐방하며 여정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요약: 4일차 여정에서는 랑선에서 따룽까지 이동하며 베트남 북부의 동당역을 지나갔습니다. 이곳은 2016년 트럼프와 김정은의 역사적인 만남이 있었던 곳이자, 1979년 중국의 베트남 침공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진 지역입니다. 동서 횡단과 더불어 각 지역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여행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여행 5일차: 따룽-반지옥폭포
2024/02/02
따룽에서 반지옥 폭포까지 이동하며 베트남 북부 국경을 따라 1,800km 동서 횡단 여정의 다섯 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고 푸르러, 그동안 비로 인해 눅눅했던 자연 환경이 밝고 상쾌하게 변했습니다.
몽까이성과 랑선성을 지나 까오방성에 들어서니, 자연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산 능선과 계곡의 푸르름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카르스트 지형으로 바뀌면서 마치 요술섬에 갇힌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까오방성의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카르스트 산맥은 더욱 웅장해졌고, 바위와 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형태의 카르스트 봉우리들이 파도가 넘실대는 것처럼 펼쳐졌습니다.
오늘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반지옥 폭포였습니다. 이 폭포는 베트남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석회암 지형의 3단 폭포로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지금은 물의 수량이 적어 웅장함이 덜하지만, 물이 많은 9-10월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는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요약: 5일차 여정에서는 따룽에서 반지옥 폭포까지 이동하며, 까오방성의 카르스트 지형의 아름다움과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반지옥 폭포를 감상했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 덕분에 상쾌한 라이딩을 즐겼으며, 카르스트 산맥과 폭포의 경이로운 풍경이 인상 깊었던 하루였습니다.여행 6일차: 반지옥폭포-까오방
2024/02/03
몽까이성과 랑선성을 지나 까오방성에 들어서니, 자연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산 능선과 계곡의 푸르름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카르스트 지형으로 바뀌면서 마치 요술섬에 갇힌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까오방성의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카르스트 산맥은 더욱 웅장해졌고, 바위와 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형태의 카르스트 봉우리들이 파도가 넘실대는 것처럼 펼쳐졌습니다.
오늘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반지옥 폭포였습니다. 이 폭포는 베트남과 중국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석회암 지형의 3단 폭포로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지금은 물의 수량이 적어 웅장함이 덜하지만, 물이 많은 9-10월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는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요약: 5일차 여정에서는 따룽에서 반지옥 폭포까지 이동하며, 까오방성의 카르스트 지형의 아름다움과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반지옥 폭포를 감상했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 덕분에 상쾌한 라이딩을 즐겼으며, 카르스트 산맥과 폭포의 경이로운 풍경이 인상 깊었던 하루였습니다.여행 6일차: 반지옥폭포-까오방
2024/02/03
반지옥 폭포에서 까오방까지 이동한 여정은 날씨와 풍경 모두 훌륭했습니다. 반지옥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꾸이 송강은 중국에서 발원한 작은 강으로, 폭포 위쪽 상류로 20km 정도 올라가면 퐁남 계곡이 나옵니다. 이곳은 카르스트 바위 숲에 둘러싸인 따이족이 거주하는 작은 소수민족 마을로, 특히 9월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는 황금빛 들판과 옥빛 꾸이 송강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은 전원 마을을 형성합니다. 마을 끝자락의 퉁사 폭포는 계곡의 낭만적인 풍경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까오방 시내로 가는 길에 만난 구멍이 뚫린 신기한 산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절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물로 형성된 탕헨 호수는 그 자체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푹 고개에서 내려다보이는 계곡의 불타는 듯한 낙조는 그 아름다움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이곳저곳을 다니며 라이딩 거리가 제법 길었지만, 매우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요약: 6일차 여정은 반지옥 폭포에서 시작해 까오방까지 이어졌습니다. 꾸이 송강과 퐁남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이족 마을, 퉁사 폭포의 낭만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으며, 구멍이 뚫린 산과 탕헨 호수, 마푹 고개에서 보이는 불타는 낙조의 장관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긴 라이딩을 즐겼던 하루였습니다.여행 7일차: 까오방 –팍보-쑤언호아
2024/02/04
까오방 시내로 가는 길에 만난 구멍이 뚫린 신기한 산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절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물로 형성된 탕헨 호수는 그 자체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마푹 고개에서 내려다보이는 계곡의 불타는 듯한 낙조는 그 아름다움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이곳저곳을 다니며 라이딩 거리가 제법 길었지만, 매우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요약: 6일차 여정은 반지옥 폭포에서 시작해 까오방까지 이어졌습니다. 꾸이 송강과 퐁남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이족 마을, 퉁사 폭포의 낭만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으며, 구멍이 뚫린 산과 탕헨 호수, 마푹 고개에서 보이는 불타는 낙조의 장관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긴 라이딩을 즐겼던 하루였습니다.여행 7일차: 까오방 –팍보-쑤언호아
2024/02/04
까오방에서 팍보, 쑤언호아까지의 여정은 베트남 북부 중국 국경을 따라 동서로 횡단하는 일주일째의 날입니다. 날씨는 늦봄처럼 더웠고,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탓에 피로가 쌓여 오늘은 거리를 반으로 줄이고 천천히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숙소에서 가까운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의 유적지인 팍보를 방문했습니다.
Pac bo 근원의 시작(박보)
팍보는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호찌민이1911년부터 30년간의 망명생활에서 돌아온 뒤 1941년 2월부터 3월까지 7주동안 이곳에서 머물며 1945년 9월 2일, 하노이 바딩 광장에서 베트남 인민 사회 공화국을 선포하기 위해 독립 준비를 위한 초석이 된 곳입니다. 호찌민은 항상 국민과 함께 자고, 먹고, 일하는 ‘바꿍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팍보 유적지에는 맑고 고요한 레닌 호수가 있었으며, 호찌민이 생활했던 동굴은 매우 작고 어둡고 춥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호수를 바라보며 회의를 했던 돌 탁자는 초라했고, 호수 근처에서 낚시를 즐겼던 나무 그늘 밑에는 평평한 나무 뿌리와 돌이 그의 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는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으며, 무소유의 정신을 실천한 위대한 사상가였습니다. 그의 터전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이번 방문은 여행의 백미 중 하나였습니다.
팍보 입구에는 베트남 최북단 팍보에서 최남단 까마우까지 이어지는 3,000km의 호찌민 루트의 시작점이 표시된 표석이 서 있었습니다.요약: 7일차 여정은 까오방에서 팍보와 쑤언호아를 방문하며 호찌민 유적지를 둘러보는 날이었습니다. 호찌민이 독립을 준비한 팍보에서 그의 무소유 정신과 헌신적인 삶을 느낄 수 있었고, 베트남 독립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Pac bo 근원의 시작(박보)
팍보는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호찌민이1911년부터 30년간의 망명생활에서 돌아온 뒤 1941년 2월부터 3월까지 7주동안 이곳에서 머물며 1945년 9월 2일, 하노이 바딩 광장에서 베트남 인민 사회 공화국을 선포하기 위해 독립 준비를 위한 초석이 된 곳입니다. 호찌민은 항상 국민과 함께 자고, 먹고, 일하는 ‘바꿍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팍보 유적지에는 맑고 고요한 레닌 호수가 있었으며, 호찌민이 생활했던 동굴은 매우 작고 어둡고 춥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호수를 바라보며 회의를 했던 돌 탁자는 초라했고, 호수 근처에서 낚시를 즐겼던 나무 그늘 밑에는 평평한 나무 뿌리와 돌이 그의 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는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으며, 무소유의 정신을 실천한 위대한 사상가였습니다. 그의 터전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이번 방문은 여행의 백미 중 하나였습니다.
팍보 입구에는 베트남 최북단 팍보에서 최남단 까마우까지 이어지는 3,000km의 호찌민 루트의 시작점이 표시된 표석이 서 있었습니다.요약: 7일차 여정은 까오방에서 팍보와 쑤언호아를 방문하며 호찌민 유적지를 둘러보는 날이었습니다. 호찌민이 독립을 준비한 팍보에서 그의 무소유 정신과 헌신적인 삶을 느낄 수 있었고, 베트남 독립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